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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필진

吳鵲橋 2016. 1. 17. 06:56

국정교과서 필진



장막 속 집필진.. 벌써 흐려지는 '투명 편찬'

국편, 대표필진 신형식·최몽룡 2명만 공개

한국일보 | 이대혁 | 입력 2015.11.05. 04:46
집필진 모두 공개”서 한달 새 3번이나 말 바꿔

“총리 가이드라인 다 담을 것” 편찬기준에 편향 논란 클 듯

김정배(오른쪽) 국사편찬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는 모습을 대표집필자로 소개된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웃으며 지켜보고 있다. 다른 대표집필자인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는 제자들의 반대로 회견장에 나오지 않았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군사작전 하듯 확정한 정부가 이번에는 집필진 면면을 비밀에 부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밀실집필’ 논란을 자초한 셈이다.

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말하다.

윤재석 경북대 사학과 교수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말하다. 영남일보 2015년 11월 6일자

책임은 역사교과서가 아니라 정치인에게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의식획일화 불러
넓게 보면 사상탄압이라 할 수 있다.
1년만에 집필,겁투,수정한다는 것은
토론과 논쟁과정을 생략하겠다는 것
얼마나 자시 없으면 집필진도 공개않나...
자학사관이란 말은 견강부회
역사 미화한다고 미화되는 것은 아니다.
부끄러운 역사가 교훈... 감추면 안돼
수능은 교과서 부분에서만 출제
검인정이라고 공부량 느는 것 아니다.
국정화되면 정부의 책임 범위 커져
외교분쟁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사실
일본과 중국 공세 땐 빠져나갈 구멍 없어져
가장 안 좋은 정부는 국민과 싸우는 정부
역사교과서가 국정화가
후대에 어떤 평가 받을 지 고민해야....
2015년 11월 6일자 동아일보 5면 머리기사
원로까지 헐뜨는 판에 ...
필진 공모 이틀째 지원자 全無
집필진 구성부터 난관
학생 시위하는데 교수로서 난감
집필진 후보군 대부분 손사레
국편 25녕 공모 가능할지 미지수
학계 원로 위주땐 균형감 부족
집필진 구성후에도 후푹풍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