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을 위해 미국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독립외교론을 주장했다.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을 대 초대 국무총리로 선임되었고, 남조선대한국민대표민주의원 의장을 역임하는 등 우익의 지도자로 각광받았다. 1946년 정읍에서 남한단독정부 수립계획을 발표했고, 1948년 5·10선거 이후 구성된 제헌국회에서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7월 대통령중심제로 헌법이 제정·공포되어 국회에서 초대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1952년 재선이 어렵게 되자 헌법을 대통력진선제로 개정, 제2대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1954년 사사오입개헌을 강행해 1956년 제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60년 3월 15일 대대적 부정선거로 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4·19혁명으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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