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러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이 시기의 사람들은 다음 '6R'의 시간을 구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한다.
1.육체의 부활 (Renewal)
2. 원기 회복 (Revitalization)
3. 영적 재생 (Regeneration)
4. 자아의 재발견 (Rediscovery)
5.회춘(Rejuvenation)
6.인생의 방향 수정 (Redirection)
은퇴자들은 이상 6R을 꾀하면서 뜨거운 인생
(Hot Age)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핫 에이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6가지를 찾아서 열거하였습니다.
첫째: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를 잘 파악하고 있다.
젊었을 때의 돈, 명예, 사회적 지위 등 과는 달리
이들은 주로 內面的인 만족을 추구한다.
둘째:
과거에는 가족, 친구, 자녀, 직장 등을 위해 살아 왔으나
이제는 자기 自身을 위해 살아도 이기적 이라는 지탄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셋째:
그들은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있다.
생계 유지를 위한 일이 아니라 과거에 하고 싶었던 일,
여가를 즐기는 일을 하고 있다.
넷째:
정신적인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호기심, 웃음, 명랑성,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발적(自發的)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다섯째:
가족, 친척 이외에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베풀면서,
거기에서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여섯째:
그들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과 죽음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항상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
샌들 교수의 주장도 일리 있고 참고할만하다
생산성 이라고는 전혀없는 노년 생활이 계속되면
빨리 늙고 거동이 불편해지는것은 당연하다.
사람이 나이들어서도 온전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마음은 안정되고 몸은 바뻐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자기의 일’ 이 있어야 한다.
그일이란 자기가 마들어 능동적으로 수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늙어서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결단이 없이는 아주 어렵다.
스스로 이나이에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졌다고
미리 단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이 이를 포기하게 된다.
노년은, 그런 단호함이 없으면 건강하게 살수가 없다.
늙었기 때문에 늦었다는 핑계는 생각보다 호소력이 크며
그래서 쉽게 자기합리화의 길을 갈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노년을 살면서 크게 깨달은 것은
무었보다 우선하는것이 ‘건강’ 이라는 생각이다.
건강이 있으면 하고싶은 자기만의 일를 할수있는 기회가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두가 무용지물이 되고만다.
또하나 건강은 이미 젊었을때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유지될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이 나이들면 격열한 운동은
할 수가 없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노인들에게 가장 알맞은
운동은 평지에서의 걷기라는데 많은 노인들도 동의한다.
걷기후의 간단한 스트레칭과 목욕을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몸의 각부분을 꾸준히 자극하여 동작을
민첩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나이가 들수록 말같이
잘 되지않는다. 노년생활에서 건강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점을 머리로는 알고있으나
노력을 기우려 유지하는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80대의 건강이라고 하는것은 순식간에 무너질수 있다는것을
자주 경험하게된다.. 가까운 친구들이 많이 먼저 떠나간다.
심리적으로 타격이 매우 크지만 순리로 받아 들여야한다.
스트레스 받고 싫은 모임이 아니면
부를때 부지른히 참가한다.
빠지면 다음에는 부르지도 않을테니까.
노년은 나이 때문에 자칫 매사에 소극적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몸과함께 정신도 늙는다.
건망증이 심해지고 치매로 이어지는게 그것이다.
나이들어서도 맑은정신과 창의력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끊임없는 호기심'이다.
종이신문과 함께 종이책을 읽어야 한다. (눈도 침침해져서
힘들겠지만) 읽는 행위는 뇌를 계속 자극하는 것이고 퇴화를
막는 것은 물론 더 완숙한 사고를 할수있는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읽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퇴화할수 밖에없다.
생활속에서도 호기심을 발동하면 궁금한것이 많다.
한예로 계절 따라 피는 꽃이름 같은것 찾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도서관을 찾을 필요는 없다.
요령만 생긴다면 컴이라는 대백과사전을 활용하면
무었이든 대부분 해답을 찾을 것이다.
TV에 종속되면 인간은 어쩔수 없이 그 수준으로
세뇌될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늘 한다.
바보상자라고도 하지 않는가
노인을 바보로 만드는 알맞은 기구이다
노인들에게 가장 큰 적수는,
‘이 나이에 무슨’ 하는 소극적 사고와 태도다.
그런건 없다.
오늘이 내나이가 이시점에서는 가장 젊은날인데
미루거나 포기할 시간이 없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이 되면 전혀 딴 세상을 살수 있다.
이미 평균수명 80세에 와 있으며 100세 시대가 눈앞이다.
노년의 삶은 그래서 발등의 불이됐다.
은퇴하고도 30-40년을 더 보람되게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점과 여건에 따라 장수는 축복일수도 있고
저주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년의 간병을 극복하 못하고
자해나 살인을 자주 저질러지고있다.
초고령사회인 이숫나라 일본은 2015년 148건의
노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아무르'라는 영화같이 부부중 치매에 걸린 반려가 힘겨워
반려를 죽이고 자기도 뒤따르는 그런 사건을 말한다.
오늘의 현실은 보통사람들도 인생 2毛作을 할때이다
일찍준비하고 실행 해야하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한다.
결국 모든 노년은 나름대로 준비한 만큼만 사는게 현실이다.
부지런한 사람이 가장많은 시간을 차지한다.- 서양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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