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낙관글시와 낙관인

吳鵲橋 2018. 5. 23. 20:29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오늘 오후 3시 반에 강동복지관 서실에 글씨 연습을 하러 갔더니 복지관 직원 두 사람이 뒷벽에 무엇인가 붙이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족자였다. 다 붙이고 나간 다음 작품을 보니 1/2절의 작품 4점의  족자가 걸려 있었는데 낙관을 보니 같은 사람이었다.


첫 작품은 한자 난정서 임서였는데 분문은 행서인데 낙관은 해서로 하여져 있었다.

이런 것은 처음 본다 해서작품을 행서로 낙관한 것은 많이 보았지만 행서작품에 해서과 낙관은 처음 본다. 낙관인도 호와 이름 사이가 너무 좁은 것 아닌가 싶다.



한글 작품 2점은 똑 같은 글 내용이었는데 두인과 본문의 첫글자가 너무 붙어서 왜 두인을 찍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답답하게 보였다. 두인은 세 작품 모두 이런식으로 찍어여 있었다.


4구자의 낙관인이 호와 이름의 사이가 너무 좁은 것 같아서 답답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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