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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배우는데 기본이 되는 구성궁예천명이란?

吳鵲橋 2017. 7. 31. 06:51


2008년 5월 7일 입력

해서 배우는데 기본이 되는 구성궁예천명이란?


해서는 크게 '당해와 육조해'로 나누는데 구성궁예쳔명은 당해의 대표적 작품이다.
당나라초기 대표적 서예가인 구양순(557~641), 우세남(558~638), 저수량(596~658)
세 사람중 구양순(字는 信本)이 76세때 황제의 명을 받아 쓴 비문이다.
75세라고 되어 있는 책도 있었음
1. 九成宮醴泉名(구성궁예천명)
해서는 書法(서법)의 기본적인 結構(결구)와 用筆(용필)을 갖추고 있어서
각 서체의 서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중에서도 구성궁예천명은 교본으로서 이상적이다.
字形(자형)이 크고 정규적이며 端嚴(단엄)하여 해서로서의 기본조건을
모두다 충족시키고 있다. 또 이것은 구양순의 대표작이며
背勢(배세)구성의 대표적 작품이기도 하다.
구성궁이란 唐帝室(당제실)의 離宮(이궁) 이름으로서
挾西省(협서성)의 麟遊(린유), 즉 현재의 붕양 부산중에 있었다.
이 離宮(이궁)은 隋(수)의 文帝(문제)가 조영한 것으로 隋(수)가 가까워온 후에는
한동안 황폐되었던 것을 당 태종이 개축을 하고
舊名(구명)인 仁壽宮(인수궁)을 구성궁이라고 고쳐 불렀다.
그러나 지세가 높은 탓인지 물이 결핍된 흠이 있었다.
언젠가 태종이 황후와 함께 궁내를 산책하는데,
우연히도 아지랭이 피는 곳이 있어 그곳을 파 보았더니 샘물이 솟아 나왔다.
그래서, 실로 당 제실의 덕에 따른 一大祥瑞(일대상서)라 하여
이 사실을 적어 碑에 刻(각)을 하게 된 것이다.
撰文(선문)은 (위징)에게 명하고 글씨는 구양순에게 명령하여 쓰게 한 것이
바로 九成宮醴泉名(구성궁예천명)이다.
★.구성궁예천명의 부분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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