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재상 맹사성이 젊었을 때
약관 20세에 파주 군수에 오른 맹사성은 천하에 부러울 것이 없었다. 어느 날 근처 유명한 스님을 찾아가 좋은 말씀을 부탁하였다.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풀면 된다"라고 스님이 말하니
"그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고작 그것뿐이오" 하며
맹사성이 일어나려 했다.
그러자 스님이 기왕에 왔으니
"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런데 스님은 맹사성의 찻잔에 찻물이 넘치는데도 계속 따라 물이 넘쳐흘러 방바닥을 적셨다.
맹사성이 찻물이 넘친다고 하자 스님은
"찻물이 넘쳐 사방을 적시는 것은 알면서 알량한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알지 못하느냐"고 말하였다고 한다.
순간 맹사성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황급히 문을 열고 나가려다 문틀에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그것을 본 스님은 웃으며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맹사성은 겸손하여 역사에 기리 남는 명재상이 되었다고 하는 일화이다.
약관 20세에 파주 군수에 오른 맹사성은 천하에 부러울 것이 없었다. 어느 날 근처 유명한 스님을 찾아가 좋은 말씀을 부탁하였다.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풀면 된다"라고 스님이 말하니
"그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고작 그것뿐이오" 하며
맹사성이 일어나려 했다.
그러자 스님이 기왕에 왔으니
"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런데 스님은 맹사성의 찻잔에 찻물이 넘치는데도 계속 따라 물이 넘쳐흘러 방바닥을 적셨다.
맹사성이 찻물이 넘친다고 하자 스님은
"찻물이 넘쳐 사방을 적시는 것은 알면서 알량한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알지 못하느냐"고 말하였다고 한다.
순간 맹사성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황급히 문을 열고 나가려다 문틀에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그것을 본 스님은 웃으며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맹사성은 겸손하여 역사에 기리 남는 명재상이 되었다고 하는 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