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면 소재지에서 점심을 먹은 것이 12시라 먹고나니 겨우 오후 1시였다. 주변에 있는 문화재를 한 가지라도 보고 가자고 산대장보고 이야기 하였더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운문사를 보잔다. 난 이미 운문사를 내려왔으니 대구로 오는 길목에 있는 금천면의 선암서원과 내시집 정도로 생각햐였는데 다시 운문사로 올라가잔다. 30여분 올라가야 된다. 그래도 산대장의 계획이니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운문사를 돌아본 것도 몇 년이 되는 것 같다. 2년전인가 혼자서 와서 한바퀴 돌아본 것 같다. 운문사 입구의 소나무 일본강점기때 송진을 채취한 흔적 진달래꽃도 피어있었다. 운문사 일주문 봄가을로 막걸리 한 말씩을 먹는다는 처진 소나무 신영훈 목수가 지었다는 대웅보전 사실은 옛날부터 있던 대웅보전이 따로 있다. 한 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