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277

매일 이렇게 바빴으면...

되도록 일거리를 만들려고 한다.일을 해야만 잡념도 사라지고 보람도 느끼니까...오늘은 제법 바쁜 일정을 보냈다.어제가 공휴일이라 쉼터와 신협에를 가지 못하였다. 토요일부터 3일 연속 가지 못하여서 오늘은 오전 9시 20분에 쉼터에 갔다가 신협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동구시장에 가서 별이 딸기. 참외 도마토를 사온 것이 오전 일과였다.오후에-는 동대구 세무서에 들렸다.며칠전에 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 신청안내서가 왔기에 오늘 가보았다.몇년전에도 신청을 하라고 하여 하였더니 32만원인가 책정 되었다는 연락까지 받았으냐 최종 입금은 되지 않았었다.해당이 안 된다는 것이다.그래서 안 하려다가 별 일도 없고 하여 동대구 세무서에 들려서  전에처럼 신청을 하였더니 해당이 된단다.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8월중으로 연..

2개월 20일만에 운전대를

아들이 지난 설에 비엠더블유 미니 컨트리를 사주었다.집사람은 다음날부터 몰고 다니고 난 투산 2005년산을 조기 페차가 될때까지 타고 다녔다.3월 28일에 폐차를 하였으니 페차를 하고도 1개월동안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별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집사람이 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난 운전을 하지말까.라고도 생각하였다.그런데 오늘 5월 6일 운전을 가르쳐주겟다고 나가잔다.외제차는 어떤가 궁금도 하고 심부름을 하려면 운전을 하기는 하여야 한다.시동거는  법맘 배워서 도로에 나갔다.전에 차는 키를 꼽아서 돌려야 시동이 걸리는데이 차는 차키는 차안 어디든지 두고 시동 스위지만 누르면 걸린다.시동 거는 것 이외는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내가 강의 나가는 안심복지관까지 가 보잔다.차가 연하여서 브레..

컴이 이상하다.

어제 딸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 27일이라고 와인 한잔 하라고 조금 보냈는데 오선혜. 라고 나와야 할 자리에 건보료. 라고 나와서 당황했다.전에 한번 처가쪽 모임회비를 잘못 입력하여 다른 곳으로 송금이 되어서 은행에 가서 이야기를 하여서 10여일만에 되돌려 받은 일이 있은 후에는 철저히 확인하고 송금하는데...분명히 확인을 두 번이나 하였는데...그래서 또 은행에 갔더니 송금은 제대로 오선혜에게 되었다는 것이다.그러면 왜 이렇게 건보료.라고 나오느냐고 물으니 아마 입력을 잘못 하였을 것이란다.계좌번호와 이름을 두 번이나 확인을 하였는데...기기가 오래되어서 이상을 일으키지 않았나 싶지만...

오후에는 월연정을 보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밀양강변에 있는 아름다운 월연정을 구경하다.담양 소쇄원과 견줄만하다니 한번 보고 싶어졌다. 들어가보니 위치가 소쇄원보다 더 좋은 자리인 것 같아보였다.좋은 위치에 건물도 소쇄원보다 더 큰 규모로서 볼만 하였다. 백송을 보러 강가로 내려가니 풍광이 글자그대로 도처청풍이었다. 가운데 보이는 소나무가 백송이라고 하는데 추사고택에서 본 백송과는 달랐다.백송이라고 조금 흰색을 띄지만  거의 일반 소나무 색깔이었다.추사고택의 백송은 하얗게 보이는데...

하나 산악회 나들이 밀양 위양지 산책

매달 하는 산악회가 이 달에는 밀양 위양지와 원연정을 보았다. 가는 길에 청도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잔씩 머시고 화장실도 다녀왔다. 청도휴게소는 처음 들렸는데 매우 컸으며 바로 새마을 시발지 였다. 새마을 시발지란 글씨와 마을 위양지 이팝나무꽃이 유명하다고 갔었는데 품종이 다른지 아직 피지 않았었다. 이렇게 오래된 나무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저수지는 둘레가 500미터 정도 되는 작은 못이었는데 나무를 가꾸어서 구경할만 하였다. 식당에 걸려있는 현판인데 친청구가 물어와서 도처청풍. 이라고 설명해주었다. 퐁광이 조처에 좋다는 뜻이다. 도처청품이 맞는 모양이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바로 이런 풍광이었다.

밴드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다.

10년전인가 우리 동기가 밴드 한다고 가입을 하란다. 난 당시 구식 폴더폰을 사용할 때인데 밴드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러다가 4년전쯤인가 스마트폰을 하면서 가입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댓글 정도 올리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어제 밴드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동기인 오규가 일본전통차 주인이 누구냐...안보던 친구인데 ...라는 글이 올라와서 오상인이라고 밝히고 그 사연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해서 가만히 들여다보니 팬 그림이 있개에 아마 이것 눌리면 되겠다싶어서 눌러서 올리고 완료를 하니 올라갔었다. 처음 올려보는 글이었다. 궁하면 통한다고... 일본전통차 예절을 배우는 모습을 올려보았다.

베란다 타일 수리

4월 19일 집사람 친구가 오늘은 오후에 쉰다고 하기에 오라고 하였다. 1시반에 온다고 하더니 12시 30분에 왔다. 오면서 아예 수리할 기구를 가지고 왔었다. 2장이 떨어졌지만 주위의 것도 흔들린다고 하니 두두려보고 흔들리는 것은 모두 다시 붙였다.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아무리 집사람 친구이지만 일을 시켰으니 기술자의 수당으로 처서 10만원을 주었다. 이렇게 2장이 떨어졌었다. 이 벽면 전체를 다시 붙였다 붙이가가 한 장이 깨어져서 다른 것으로 붙였다. 위쪽 오른쪽이 깨진 타일 대신 붙인 것

경북도청 구경...

경북 도청을 대구시에서 경북 안동으로 옮겨 간지가 아직 20년이 안 되는 듯 하다. 10여년전인가 도청을 옮기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였다. 심지어 관광버스를 내어서 예천의 삼강주막을 보고 도청을 보는 관광코스였다. 나도 거기에 휩쓸려 처음으로 가보니 어마어마하였다. 왜 이렇게 커야 되는지... 그리고 친구들과 안동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 번 가보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오늘이 5번째인가 도청을 보는 것인데... 볼때마다 크다는 느낌은 여전하다. 40여년전에 어느 교수인가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후진국 선진국 구분을 하는데 첫번째가 관공서 건물 크기라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그 도시에 가서 가장 큰 건물을 찾으면 그것이 관공서란다. 선진국은 관공서 건물의 크기가 작아서 잘 찾지 못한단다. 난 그 말을 생각하..

안심사회복지관 회원들 나들이

안심사회종합복지관에서 회원들을 위한 나들이를 안동방면으로 하였다. 낙동강 물길 공원. 경북도청. 하회마을 이 세곳을 보는데 먼저 물길공원을 갔었는데 이런 공원 보려면 가까운곳에소 얼마든지 있을터인데... 이해가 가지 않았다. 공원 규모도 조그만한 100여평 밖에 안되어 보였다. 워낙 규모가 작은 공원이라 돌아볼 것도 없고 방향을 돌려가면서 사진만 몇 장 찍었다. 10여년전에 나에게 글씨를 배웠던 사람인데 지금 스마트폰 배운다면서 사진을 같이 촬영하기를 원해서 하였다.

여러번 실험해 본 결과

카톡으로 보낸 글은 보낸 사람이 지우면 상대편 카톡에서도 지워지는 경우와 이 기기에서만이라는 것을 체크하면 상대편에는 지워지지 않고 내 기기에만 지워진다. 메시지는 내 기기에서 지워져도 상대의 기기에는 그대로 남는 거 같다. 집사람의 폰으로 내 폰에 여러번 실헙을 해보니 그렇다. 메시지는 상대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알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