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 738

내가 술을 마시는 조건...

내가 술을 마실때는 반드시 조건이 있다.첫째 모임을 하였을 때 같이 어울리기 위하여둘째 반찬이 술안주 하기에 좋을 때 한잔 하고 싶어서셋째 집사람이 내가 잘못이 아닌데도 꾸짖을 때 억울해서 이 세가지 외에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는다.위의 세 가지 조건일때도 석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내 철측이다.무턱대고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은 내 장점인지도 모른다.내 스스로 건강을 해칠 정도로는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

갈수록 똑똑해진다.

요즈음 별이가 더 똑똑해진 것 같다.화장실 불 안 끄면 끄라고 소리 지르더니 어제는 내가 나가면서 내방 불을 끄지 않고 나갔더니 야단을 친다. 무엇이 잘못 됐나 돌아보니 내방 불이 껴져 있었다.날았다 불 끌게 하니 응.한다.부억. 작은 받이나 뒷베란다 어디라도 불이 켜져있으면 소리 지른다. 어제 저녁에는 관장을 하면서 엄마가 오늘 이마트에 가서 부라자를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마음에 안 든다고 내일 아빠가 반품하라고 이야기하니 소리 지른다.관장하다 말고 왜 소리를 지르느냐고 해도 계속 소리를 지르기에부라자. 아빠 반품하면 안 되나 하니 응한다.그럼 엄마가 해야하나 하니 응한다.그래서 엄마가 반품하기로 하였다.

별이 일은 끝이 없다.

4월 17일 안심복지관 나들이를 다녀왔더니 집사람이 자도차세 나왔다고 한다. 자동차세는 무슨... 장애자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20년 가졌어도 한번도 세를 내 본 일이 없었는데... 다음날인 19일 구청으로 연락을 해보니... 차를 폐차하기 전인 2월 16일에 새 차를 구매하였고 폐차는 3월 28일 하였기 때문에 2월 16일에서 3월 28일까지는 2대를 보유하게 되어서 그 기간동안 한 대의 자동차세는 내어야 한단다. 참으로 전산망이 너무 발달되어있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내겠다고 답을 하였다. 그리고 시청 페차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여 폐차후에 보조금 신청에 대해 알아보니 폐차 보조금과 신차 구입 보조금 두 가지 뿐이란다. 전에는 시청에서 제출하는 서류도 있었지 않느냐고 하니 그것이 금년부터 변경되어서 ..

복지대상자 자격 및 급여변동 사전 안내문

별이가 지난 4월부터 기초생계급여를 받아왔는데 소득이 있다가 급여감소를 하겠다는 안내서가 왔다. 며칠전에 전화가 와서 구청 복지과에 갔더니 별이 통장 사본을 보이면서 통장이 5개나 되고 연간 소득이 200만원 된다고 급여를 감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오늘은 서류로 왔다. 의의가 있으면 소명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 서면 제출하라는 내용이었다. 적금을 하여놓았으니 소명할 수가 없다. 월 15만원식 감하겠다고 하였다. 전산망이 너무 발달 된 것도 탈이다. 금월부터 통장해제를 할 생각이다.

이발기가 두개 되었다.

별이 도우미아주머니가 별이 머리를 깎아보고 기계가 잘 단 든다고 한 것이 1개월정도 지났다. 내가 전번에 기계를 살 때에 이발소에 물어보니 이발기는 닳아서 못쓰는 법이 없고 기름만 치고 소제만 해주면 평행 쓴다고 하여서 소제를 하고 기름을 처 두었는데 다음 번 깎아보고도 잘 안 든다고 하기에 고향친구들과 시내중심지를 거쳐서 문양쪽에 식사가 4월 10일 에정되어있어서 그 때 갔다가 오면서 교동에서 사오겠다는 생걍을 한 달전에 하고 있어서 어제 10일 문양소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고 오는 길에 반월당에 내려서 교동에 들려 사 왔더니 집사람도 사왔었다. 일시에 세개의 비발기가 짐에 있다. 선 것은 버리고 집사람이 더 비싸게 사와서 반품하기로 하였다.

끝난줄 알았더니...

별이 문제가 끝난 줄 알았더니... 2월 17일 철이가 자동차 한 대를 사서 내려왔다. 그것도 외제차로...비엠더블유 미니 컨트리... 가지고 있던 투산을 그냥 폐차하려니 고철값 밖에 되지않아 조기폐차신청을 하였더니 한달이 걸려서 3월 28일엔게 폐차보조금 신청. 신차보조금 신청으로 모든 것이 끝난줄 알았더니... 일본여행중인 4월 2일 구청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별이 수입이 있기 때문에 주거비에서 15만원 깎겠단다. 주거비 받은 지가 겨우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지난해 4월에 신청해서 5월에 심사를 통과해서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소급해서 주었다. 그런데 금년 4월에 은행에서 이자가 들어와서 그만큼 깎겠다는 것이다. 전화상으로 잘 못 들을 수도 있고 해서 어제 4월 9일 구청에 들려보니 들은데로였다...

19년이 탄 차를 버리고...

투산 21어 5863 드디어 없어진 번화가 되었다. 28일 비가 오는데도 페차장에 가서 폐차를 하였다. 10여일전에는 조기폐차 방법을 알아보려고 갔고 28일에는 폐차를 하러 갔었다. 차주가 두 사람으로 된 차는 한 사람의 인감증명이 있어야 한단다. 며칠전에 왔을 때는 그냥 두 살마 신분증만 가져오라고 하더니... 비를 맞으면 차를 몰아 동사무소에 가서 별이 인감증명을 떼서 갔더니 금방 해주었다. 성능검사는 말 뿐이고 그 자리에서 폐차 승인서를 떼 주었다...세상 참... 오늘은 다시 서류 복사를 해 달라고 전화를 해놓고 갔었다. 내 차는 아직 그대로 서 있었다. 말소서류를 방아왔다. 이제 다시 볼수 없는 21어 5863

시외로...

오늘 19년 타고 다니던 투산 21어 5863 조기폐차보조금 신청을 지난 3월 5일 하였더니 결정이 되었다는 자동차환경협의회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제 드디어 폐차를 하여야 하는구나... 이 차로는 시외에 갈 일이 없게 될 것 같아 청도 각북에 있는 친구 최학영이를 만나러 갔덨다. 가른길에 용천사를 들려서 약수 한잔 마실까하고 들어갔더니 공사중이라 약수를 중단하였다는 표지판만 보았다. 종각의 목어 용두어미형 용천셈 청도 각북에 있는 파크골프장 내 친구가 여기서 늘 골프를 한다 3년전인가는 나무도 있고 잡풀이 나고 나무들도 듬성듬성 있떠니 오늘 보니 완전히 새로 단장을 하여놓았다. 회원도 당시에는 8명인가 되더니 지금은 30명이 넘고 다른 회원들도 가끔 온다고 한다. 청도군에서는 가장 크고 좋은 곳 아니냐..

별의 차 지방세 감면 통지서 받다.

별의 차를 애비가 BMW로 새로 사주었는데 오늘 감면 통지서를 보니 2월 16일이 계약일로 되어있었다. 2월 16일 계약해서 17일 애비가 몰고 온 모양이다. 자동차세 때문에 전에 차를 빨리 폐차하라고 한 줄 알았는데 감면통지서를 받고 보니 그것은 아닌 것 같고 아마 보험료 때문인 것 같다. 보험은 4월 말일자로 끝이 난다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4월 말일 안으로 투산을 처리 해야겠다. 조기 페차 보조금이 나오지 않으면 즉시 일반폐차를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신경 안 써도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