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139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사람은 ◈

(퍼옴)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사람은 ◈ 가장 훌륭한 인격자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사랑이 많은 사람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

음지가 없으면 양지도 없다.

퍼옴 날아오르는 연줄을 끊으면 연은 더 높이 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연은 땅바닥으로 추락(墜落)하고 말았습니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아먹히고 말았습니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외로움이 뒤쫓아 왔습니다. 바라는게 없으면 자족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삶에 활력(活力)을 주는 열정(熱情)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불행(不幸)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幸福)인지 깨달을수 없었습니다. 편안(便安)을 추구(追求)하면 권태(倦怠)가 오고 편리(便利)를 추구(追求)하면 나태(懶怠)가 옵니다. 나를 불..

老子12

2020년 10월 22일 자연의 법망은 넓고 성기어도 새지 않는다. 자연의 관점에서 보면 이로운 것이 반드시 이로운 것이 아니고 해로운 것이 반드시 해로운 것이 아니다. 이로운 것이 흘러서 어느덧 해로운 것이 되고 해로운 것이 흘러서 어느덧 이로운 것이 된다. 사람의 몸은 살아 있을 때에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굳고 강해진다. 초목도 살아 있을 때에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말라서 부서지기 쉽다. 그러므로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의 현상이고 굳고 강한 것은 죽음의 현상이다. 인간 사회는 나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나만을 위해 남을 희생시킨다. 정치라는 것은 가장 조직적이고 지능적으로 남을 부리는 작용이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이 세상에서 물보다 더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다. 그러면서도 굳세..

老子11

2020년 10월 20일 禍는 적을 업신여기는 것보다 더 큰 일이 없으니 적을 엽신여기면 대개는 내가 말하는 三寶를 잃게 된다. 聖人은 남루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가슴 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 노자의 학문은 有에 대한 지식이 아니고 無에 대한 지식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성인은 겉으로 보면 어리석은 사람같지만 속으로는 현명하다. 군자는 일이 닥치면 맞아들이고 지나가면 깨끗이 보내어 마음에 두지 않는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척하는 것이 병이다. 병을 병으로 알아야만 병이 되지 않는다. 성인이 병이 없는 것은 병을 병으로 알기 때문이다. 공자는 아는 것은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는 것이 바르게 아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노자는 ..

老子10

2020년 10월 19일 공자는 물을 보고 만물이 흐르는 것이 이러하다고 하여 물의 흐르는 모습을 간과하였고 맹자는 보는 방법은 그 물결을 보라고 하여 물의 동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노자는 강과 바다가 낮은 곳에 있으므로 도리어 여러 골짜기의 시냇물이 모여든다는데서 자기를 낮춘다는 겸손의 덕을 취하였다. 즉 자기몸을 낮추어 겸손하여야 큰 인물이 된다는 것이었다. 노자가 말하는 세 가지 보물 첫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둘째는 검약하는 태도이고 셋째는 천하 사람들 앞에 서지 않으려는 행동이다. 사물을 검약하므로 도리어 궁하지 않고 넉넉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쟁을 하면 이기지 못하는 일이 없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으면 아무리 강한 적들이 오더라도 방어하지 ..

老子9

2020년 10월 18일 지식에 치우치면 질서가 어지럽게 된다. 옛날 道로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을 현명케 하지 않고 도리어 어리석게 한다. 백성을 다스리기 힘든 것은 지혜가 많기 때문이다. 공자는 덕치를 주장하였고 묵자는 겸애 즉 평등에로 천하를 다스릴 것을 말하였다. 그러나 노자는 道로 백성을 다스릴 것을 주장하였다. 백성들이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스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지식에만 너무 치중하면 사람이 본래의 성질을 잃어버리고 인위적인 지식과 기계가 발달되면 될수록 인간은 기계의 노예가 된다. 행복하게 살면서도 행복한 줄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참된 행복이고 불가사이의 덕이다.

老子8

2020년 10월 17일 위정자는 욕심이 없어야 한다. 나라는 정의로 다스리고 전쟁에는 기발한 계략을 쓴다. 천하에 禁忌가 많으면 많을수록 백성의 생활은 더욱 가난해진다. 백성들이 문명의 利器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국가는 도리어 혼란해진다. 사람들의 간교한 꾀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괴한 도구가 더욱 많아진다. 법령이 점점 더 정비되면 될수록 도둑은 점점 많아진다. 위정자가 욕심이 없으면 백성이 저절로 소박한 생활을 한다. 불행은 행복의 원인이 되고 행복은 불행의 원인이 된다. 화가 다하면 복이 화의 꼬리를 물고 오고 복이 다하면 화가 복의 꼬리를 물고 온다. 암놈은 항상 수동의 태도로 가만히 있지마는 능동적인 수놈을 이긴다. 그것은 수동적 태도로 가만히 있기 때문에 겸손한 태도로 오만한 수놈을 조종한다...

老子7

2020년 10월 16일 만믈은 음기를 등에 업고 양기를 가슴에 안으며 혼연일체가 되어 조화를 이룬다. 우주의 근원인 道에서 하나인 氣기 생기고 하나인 기가 다시 둘로 나눠져 陰氣와 陽氣가 생기고 음기와 양기가 서로 조화되어 和氣가 생기어 이 세 번째 화기의 和合운동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생성된다. 따라서 만물은 음기를 등에 업고 양기를 가슴에 안으며 혼연일체가 되어 조화를 이룬다. 사람들은 누구나 孤獨과 寡德과 不善을 싫어하지만 현명한 군자는 자기의 이름을 대신하여 이 세가지로 부른다. 그러므로 모든 사물은 손해를 보는 것 같으면서 이익을 얻고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 손해를 본다. 이것이 현상계의 법칙이다. 즉 힘을 자랑하는 사람은 제 명에 죽지 못한다고 한다. 가장 부드럽고 약한 것은 가장 강하고 굳센..

老子6

2020년 10월 15일 道는 만물로 하여금 자기를 완성케 하고서도 자기의 공이 있다고 자랑하지 않는다. 도는 만물을 감싸고 길러내면서도 주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빼앗고 싶으면 먼저 주어라... 어떤 것을 움츠리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펴야 한다. 물건을 약하게 만들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강하게 해야 한다. 어떤 것을 페해 버리려면 반드시 먼저 흥하게 해야 한다. 어떤 것을 빼앗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주어야 한다. 이런 이치를 도의 미묘한 섭리라 한다. 이 섭리가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기게 한다. 사물의 모든 현상은 항상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면 반드시 되돌아온다. 물고기는 물 속에서 살아야 한다. 마음속에 분노가 불길처럼 솟아오르고 욕심이 물결처럼 밀어 닥칠 때 누구나 그것을 ..

老子5

2020년 10월 15일 道는 만물로 하여금 자기를 완성케 하고서도 자기의 공이 있다고 자랑하지 않는다. 道는 만물을 감싸고 길러내면서도 주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빼앗고 싶으면 먼저 주어라... 어떤 것을 움츠리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펴야 한다. 물건을 약하게 만들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강하게 해야 한다. 어떤 것을 페해 버리려면 반드시 먼저 흥하게 해야 한다. 어떤 것을 빼앗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주어야 한다. 이런 이치를 도의 미묘한 섭리라 한다. 이 섭리가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기게 한다. 사물의 모든 현상은 항상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면 반드시 되돌아온다. 물고기는 물 속에서 살아야 한다. 마음속에 분노가 불길처럼 솟아오르고 욕심이 물결처럼 밀어 닥칠 때 누구나 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