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 24일) 저녁에 애미가 폰으로 그림 한 장을 보내왔는데...
금년에 입학한 단희의 그림이란다.
내용인즉
"지난주 단희 학부모 총회로 학교에 갔었어요
교실 뒤에 아이들 그림이 붙어있는데 엄마들이 단희 그림 잘 그렸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아이들 그림이 다 비슷해 보이는데 이야기를 듣고 다시 꼼꼼이 보니 잘 그렸더라고요
그림 사진 보내드려요"
그래서 내가 부모가 되면 자식의 칭찬 듣는 기쁨이 가장 크다. 애미 네가 아이를 잘 길러서 그렇다고 답을 보냈더니 아버님깨서 잘 길러주신 덕분이라고 그 공이 나에게 다시 돌아왔다.
교사 생활 40년을 한 내 눈에도 잘 그려보였다.
어디 미술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닌데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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