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매일을 보내왔다.
가남지에 큰고니가 오니 한 번 보라고...
오늘 오후에 11도까지 올라가서 날씨가 매우 좋은데 별로 계획한 일이 없어서 가남지에 가보았더니
튼고니가 이렇게 많이 와 있었다.
내가 가남지에 가 본 중 가장 많은 큰고니가 왔었다.
큰 새라서인지 소리도 엄청 컸었다.
200여마리 되는 듯
큰고니 말고 작은 오리도 여러종류가 많이 있었다.
1년전엔가 보니 큰 대나무를 심어놓았는데 잎은 전혀 없이 대만 있었다.
몇 포기는 살아서 잎이 자랐는데 거의 죽은 것처럼 대만 쑥 커 보이던데...
오늘 보니 그 말랐던 대나무에 모두가 잎이 나있었다.
난 그 때 관리하는 사람을 속으로 욕하였는데...
이렇게 잎이 날 줄이냐...한 포기도 빠짐없이 잎이 나 있었다.
생명력이 대단하다.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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