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외국여행을 딸과 함께 하기로 하였었는데
지난해에는 대만
금년에는 일본 요나고라는 곳에 갔었다.
4월 2일 오후 2시 6분차로 서울역에 도착하니 딸 내외가 나와 있었다.
함께 집으로 가서 저녁 먹고 다음날 아침 인천공항으로 가서 가이드와 만났다.
그런데 요즈음 가이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30년전에는 가이드가 출국을 도와 주었는데...
지금은 그냥 만나서 출국 심사를 받고 몇시까지 몇번 게이트로 오라는 말만 하고 사라져버린다.
딸 내외가 아니면 난 출국수속도 제대로 못 할 것 같았다.
지문이 나오지 않아서 특별게이트로 나갔었다.
비행기출항 3시간 반 전에 오란다.
수속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겠지만 너무 이르다.
10시에 도착하니 이미 가이드는 나와 있었다. 오후 1시 30분 비행기인데...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집사람과 도우미 줄 화장품을 사고 나서도 2시간 이상 시간이 남아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비행기를 탔다.
일본에 도착하니 3시였는데 비가 왔다.
가면서 요괴의 거리를 비를 맞으면서 관람하고 오수 6시 호텔에 도착하였다.
저녁은 뷔폐식인데 술을 마음대로 마시게 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비를 맞으면서 요괴 거리를
호텔 방에서 딸 내외가 목욕가운을 입고
호텔방(7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비가 와서 흐릿하지만 아름다웠다.
호텔 창 가에서
아침에 나갈 준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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