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usb선 받아오다.

吳鵲橋 2023. 9. 12. 20:30

지난 4일 폰을 바꾸면서 USB선을 주느냐고 물으니 준다고 하였다.

계약서를 쓰고 통신사 이동을 하고 나서 폰을 받으니 선은 지금 주문하여도 1주일후에 온단단.

그러면서 1주일 후에 오란다.

11일 오전에 갔더니 무엇을 찾는척 책상밑을 뒤지더니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 주문하면 오후에 옵니다.  오후에 오십시오 하였다.

두 말도 안 하고 예 오후에 오겠습니다.

오후에 갔더니 저녁에는 틀림없이 오니 내일 오란다.

다음날인 12일 오전에 갔더니  또 안 왔단다.

처음부터 선을 줄 생각이 없었는듯 한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든 받으려고 생각하였다.

사장님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네번째는 헛걸음 하지 않도록 하세요...

난 안 주려고 하면 더 받고 싶어졌다.

약속을 안 지키다니...

오늘 오후에 또 들렸다.

마지 못해서 주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선은 처음부터 가게 있었는듯...

두 세번 헛걸음 시키면 안 올줄 알았던 모양이다.

얼마짜리인지 모르지만...아무리 비싸도 1만원 더 가겠나...

그러면 그럴수록 나도 악착 같이 받으려고 하지...

받아와서 사용해보니 엄청 길었다.

전에 것은 70CM정도였는데 이것은 1.5m여서 거추장 스러웠다.

그래도 사용해보니 연결은 되었다.

새로 폰을 사고 처음으로 컴퓨터와 연결해보았다.

그런데 선 이름이 USB기 아니고 

METAL DATA CABLE  고속충전 케이블. 이라고 되어있었다.

이 선에 연결하면 고속으로 충전이 되는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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