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월요일이라 미리 내려온 것이다)
아침상을 받아놓고 희민이와 단희가 먹지 않고 있기에 왜 먹지 않느냐고 하니 밥상머리 교육이란다. 누구한테 배웠느냐고 하니 할아버지란다. 지난 설엔가 할아버지가 밥상에서 밥을 먹을 때는 어른이 먼저 먹고 어린이는 나중에 먹는 것이 예의라고 하였더니...
할아버지가 먼저 먹고도 차례대로 다 밥숟가락을 든 다음에야 역었다. 착한 아이이다.
먹지않고 앉아만 있는 남매(서울 고모가 폰으로 촬영하여 보내 온 것)
할아버지곁에 서로 앉으려고 해서 큰 상을 새로 사서 양 옆에 앉힐 수가 있었다.
어떤 집은 할아버지 냄새 난다고 곁에 안 가려고 한다는데 우리 손주들은 서로 곁에 앉으려고 한다. 얼마나 기특하냐...
할아버지가 술을 따라 마실 때까지 기다리고 앉아있다. 음식을 앞에두고 먹고 싶을터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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