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 정권 치하에서 인권변호사로 맹활약하며 양심수·노동자의 인권옹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했으며, 한국 민주주의의 분수령인 6월민주화운동(1987)의 주요 지도자로 활약했다. 42세 때 정계에 입문한 뒤 민주민족세력의 정치적 대변자, 노동자·농민·도시영세민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옹호자, 군사독재의 유산인 영·호남간 지역대립 극복을 위한 동서화합의 전도사를 자임하며 남다른 정치 역정을 걸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열렬한 신봉자이자 한국 사회의 비주류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극우·보수 기득권 세력의 집요한 반대를 물리치고 21세기의 첫 대통령 선거(2002)에서 승리해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 퇴임 후 정치활동을 접고 고향 김해의 봉하마을로 내려가 생활하다가 재임중 친인척 수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사저 뒷산에서 투신하여 서거하였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열렬한 신봉자이자 한국 사회의 비주류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극우·보수 기득권 세력의 집요한 반대를 물리치고 21세기의 첫 대통령 선거(2002)에서 승리해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 퇴임 후 정치활동을 접고 고향 김해의 봉하마을로 내려가 생활하다가 재임중 친인척 수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사저 뒷산에서 투신하여 서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