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민속기타

도라지를 모르면 잔대를 캐 온다.

吳鵲橋 2016. 5. 1. 07:21



도라지를 모르면 잔대를 캐 온다.


제자는 잘 듣지만 추종자는 동의한다.
자기 생각과 같은 것만 받아들인다.
경전을 꿰뚫어도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어리석은 지식인에 지나지 않는다.
연애 논문을 여러 편 쓴 사람과 연애를 직접 한 번 해 본 사람과는 다르다.
구구단도 모르는 사람에게 미분적분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음식도 좋은 음식을 먹듯이 지식도 좋은 지식을 얻어야 한다.
공원에서 엄마를 잃은 아이가 엄마라고 부르기보다는 엄마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거문고의 줄이 너무 팽팽해도 느슨하여도 좋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회초리와 몽둥이는 다른다.
사랑을 알면 진리를 알게 된다.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줄 안다.
자기 물건을 아끼는 사람이라야 공중물건을 아낀다.

석가는 네 자신을 사랑하라 예수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즐거움이 인생이라면 괴로움은 삶이다.
말로 설명을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없는 것도 있다.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과 즐거움으로 하는 것은 다르다.
기도 한다고 새볔이 오는 것은 아니다. 때가 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톨스토이가 노벨상을 못 받은 이유가 크리스찬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종교는 기복신앙이 아닌대도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중에는 내 무엇을 해달라고 한다.
우등상보다 개근상이 더 중요하다.
궁궐 집의 격은 殿 堂 閤 閣 齋 軒 樓 亭의 순서라고 한다.
殿은 왕과 왕비가 생활하는 곳이나 집무를 보는 집
堂은 왕자들의 생활공간
閤과 閣은 전과 당의 부속 건물
齋는 왕실가족들의 생활공간
軒은 별당과 같은 휴식공간
樓 는 2층으로 된 정자이고
亭은 1층으로 된 정자를  말한다.
사물의 단면만을 보지말고 전체를 보아야 한다.
합천 해인사는 화엄경의 海印三昧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수기 삼존불은 과거불의 제화갈라 현존불의 석가모니 미래불의 미륵불을 말한다.
道란 일상의 모든 것을 잘 보면 道이다.
사물에서 취하려고 하지말고 마음에서 취하려고 하여라.
性은 知적인 性도 점잖은 性도 없다.
빠르게 달리면 뒤에 떠나도 먼저 도착한다.
정자는 자연을 닮으려는 정신을 수양하려고 만든 것인데
요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불고기 구워 먹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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