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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나이트클럽사장의 재판

吳鵲橋 2016. 4. 7. 11:00



목사와 나이트클럽사장의 재판


교회와 맞닥뜨려 있는 나이트클럽 때문에 불편해진 교회가 있었습니다.
온갖 추태를 부리는 군상들에다 귀를 찢어놓을 것 같은 소음에
예배 방해가 극심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자제를 요청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자
교회는 철야기도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도 악기를 동원해서 빵빵하게 소리를 질러대며
맞불 작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나이트클럽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이트클럽에 불이 나고야 맙니다.
교인들은 외칩니다.“할렐루야”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나이트클럽 사장이 목사를 고소해 버린 것입니다.
교회 때문에 불이 났다는 겁니다.
-재판정에 선 나이트클럽 사장과 목사.
재판장이 묻습니다.
“원고는 확실하게 기도를 하면
그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믿습니까?”“네.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재판장이 이번에는 목사에게 묻습니다.
“목사님은요?”“저는 우리가 기도한다고 그 기도대로 다 이루어진다고 믿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