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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갈대

吳鵲橋 2024. 12. 30. 20:41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친구가 장어탕을 먹자고 하여서 곽병원 뒷골목에서 먹었다.

장어구이는 먹어보았지만 장어탕은 처음이다.

장어를 토막내어 추어탕처럼 시레기를 넣고 푹 끓인 국이 바로 자엉탕이었다.

집은 허술한데 음식은 반찬부터 깨끗하였다.

점심을 얻어 먹었으니 커피는 내가 샀다. 도로가에 나오니 카페가 있었는데 무인 카페였다.

무엇을 어떻게 할 줄을 몰라서 카드 넣고 차 종류 선택하고 결재하니 되었다.

차를 마시고 나니 겨우 1시 반이어서 문화사 필방을 돌아보고 반월당 지하철역에 가서 타이레놀 두 통 사고 나도 시간이 

있어서 가남지에 가 보았다. 

겨울 가남지는 어떤가 싶어서

곽병원앞에서 도루를 건너서 종로에 가니 이런 조각상이 있었는데 처음 보았다.

 

 

반월당 지하추장으로 가려면 동아백화점 입구를 지나야 되는데 무슨 물건을 파는지 백화점 입구부터 이렇게 붐볐다.

구세군의 자선냄비도 나왔다.

가남지는 이렇게 갈대가 말라 있었다.

연잎도 이렇게 말랐고 작은 오리들이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것은 걸대이고 

 

 

이것은 억새이다.

바람에 날리는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