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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까지 찐방을 사러 가다.

吳鵲橋 2024. 12. 30. 20:29
집사람은 맛있는 것 있으면 못 참는다.
언젠가 친구하고 사먹어 보았는지 가창 옛날찌빵집에 가서 사오란다.
그런데 가창에 빵집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여러집이 있다.
그런데 그것도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고 흩어져 있는데...
어디쯤인지 전화를 하였더니 난리다 가창 가면 길가에 있는데...
가창 빵집이 다 길가에 있지...그럼 주택 가운데에 있나...
가창면행복센터 앞이란다.
그래서 면사무소 정류장에 내려서 찾았으나 한 참을 찾았다.
난 큰 집인줄 알고 갔었는데 찾고 보니 조그만 가게였다.
겨우 찾으니 가게문앞에는 줄을 선 몇 사람이 보여서 나도 그 뒤에 줄을 섰었다.
한 참을 기다리니 나보고 물었다. 택배를 하려고 한다고 하니 안으로 들어오란다.
안에 들어가보아도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였다.
주소를 적은 종이를 주고 찐빵 한 상자 택배하고
내가 가져갈 5도시락이라고 하였더니 준비할 동안 앉아 있으란다.
다행이 난 줄은 서지않고 앉아있다가 다 되었다고 받아 가란다.
나오지 비닐봉투에 두 도시락. 세도시락 두 봉지를 건네 주었다.
갈때 꼬박 1시간 걸렸으니 올때도 1시간은 잡아야 한다.
빵 주문한 시간 30여분.....버스 기다리는데 20여분 꼬박 세 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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