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줄 알았더니...

별이 문제가 끝난 줄 알았더니...

2월 17일 철이가 자동차 한 대를 사서 내려왔다.

그것도 외제차로...비엠더블유 미니 컨트리...

가지고 있던 투산을 그냥 폐차하려니 고철값 밖에 되지않아 

조기폐차신청을 하였더니 한달이 걸려서 3월 28일엔게 폐차보조금 신청. 신차보조금 신청으로 모든 것이 끝난줄 알았더니...

일본여행중인 4월 2일 구청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별이 수입이 있기 때문에 주거비에서 15만원 깎겠단다.

주거비 받은 지가 겨우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지난해 4월에 신청해서 5월에 심사를 통과해서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소급해서 주었다.

그런데 금년 4월에 은행에서 이자가 들어와서 그만큼 깎겠다는 것이다.

전화상으로 잘 못 들을 수도 있고 해서

어제 4월 9일 구청에 들려보니 들은데로였다.

별이 계죄 5개의 번호와 금액이 고스란히 구청에 전달되어있었다.

이 돈은 별이 것이 아니고 내 돈이라고 하여도...

누구의 돈이든 별이 이름으로 되어있기에 어쩔 수 없단다.

지난해에도 별이 계좌는 이렇게 되어있었다고 하니

그 때는 우리가 잘못 알았던 것이라고 하면서...

안 된단다...

구청에 간 김에 조기폐차 관계도 알아보았다.

환경과에 들려서 조기폐차를 했는데 보조금 신청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하니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서를 주었다.

이 외에는 없느냐고 하니 없단다.

혹시 새로 차를 사면 신차보조금 신청은 없느냐고 하니 책을 꺼내서 한 참 들여다보더니 있다면서 

추가보조금 신청서를 프린트해 주었다.

속으로 이렇게 규정도 모르면서 어떻게...공직에 있는지...

이 외에는 없느냐고 혹시 시청에 신청하는 것은 없는지...

하니 지난해까지는 시청에 신청했는데 금년부터는 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하고 지급은 시청에서 한다고 하였다.

난 두 가지 이외에 또 있을까 싶어서 물어보았는데...

난 이미 두 가지는 신청해놓은 상태이다.

별이의 일은 끝이 없다.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사는 것 같다.

4월 15일이 만기 되는 계좌부터 해제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