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남이섬 다녀오다.

吳鵲橋 2023. 5. 21. 07:01

20여년만에 남이섬을 갔더니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처가식구들의 모임으로 단체여행을 하게 되어서 금년에는 남이섬으로 가게 되었다.

남이섬이 개인 것이란 걸 알고 가기는 처음이다.

주차장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배표를 끊어놓고도 30여분이상 기다렸다.

요금도 너무 비싸다 17000원이라니...

경로우대도 75세 이상이란다..

배를 타고 가면서 생각해보니 다리를 놓으면 이렇게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엇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개인섬이로 일부러 다리를 놓지 않는 것 같다. 다리를 놓으면 그냥 걸어 들어갈수 있을터이니

돈 벌이가 배로 가는 것보다 돌 되지 않을까...

 

매표소 입구

 

 

배위에서 내려다 본 남이섬 선착장

 

숲길

20여년전에는 이런 길이 없었는 듯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겨울연가 촬영장 앞

 

목을 추긴다고 가평 잣막걸리를 시켜놓고 앉아 있으니 공작 한 마리가 나타났다.

님이장대

최근에 옛 집의 재료를 가지고 지었다는 해설

 

나오면서 배위에서 

점심은 춘천 닭갈비와 막걸리 한잔

 

별장에 와서 저녁은 쇠고기 불고기와 장어. 고등어 구이로 하였다.

소주 한 잔이 빠질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