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출지는 경주 남산 통일전 옆에 있는 신라시대의 연못이다 사적 제 13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국유사에 신라 소지왕때의 설화가 내려오는 연못이다
신라 소지왕때 왕이 궁밖으로 나들이 왔는데 쥐와 까마귀가 나타나 쥐가 까마귀를 따라가시요 해서 따라가다가 돼지가 싸우는걸 구경하다가
신하가 까마귀를 놓치자 못에서 한 노인이 나타나서
열어보면 두명죽고 안열어보면 한명죽는다는 (開見二人死 不開一人死) 라는 편지를 줍니다
소지왕은 두 명보다 한 명의 죽음을 택하려고 하니 일관이 한명은 왕이라 생각하고 2명은 서민이라고 말하여 열어봅니다 거기에는 射琴匣 이라는 글귀가 쓰여있어 왕이 궁으로 돌아와서 거문고갑을 활로쏘니 궁주와 승려가 숨어 있었다는 나중에 왕을 혜치려고 잠복중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에 정월 대보름에 까마귀에게 찰밥을 주는 오기일이 생겼다고 한다
이 연못에서 글이 나와서 書出池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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