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사문화재

백이숙제

吳鵲橋 2016. 4. 26. 09:02



백이숙제


백이숙제 (伯夷叔齊)
본 뜻 :
두 사람은 중국 은나라 말엽 주나라 초엽에 살았던 이름난 선비였다.
백이와 숙제는 두 사람의 이름이 아니고
형제의 서열과 시호를 합친 것이다.
백이의 성은 묵(墨)이고 이름은 윤(允)이다.
백(伯)은 맏이라는 뜻이고
이(夷)는 시호이다. 숙제는 그의 아우로서 이름은 지(智)요,시호는
제(齊)이다. 숙(叔)은 아우라는 뜻이다.
바뀐뜻:
백이와 숙제는 한 나라를 다스리던 고죽군(孤竹君)이라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고죽군이 나라를 숙제에게 물려주려고 하였다.
숙제는 그것이 예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사양하자,백이역시도
받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나라를 떠나 문왕의 명성을 듣고
주(周)나라로 갔으나, 이미 문왕은 죽고
그의 아들이 왕위에 올라 은(殷)나라를 정벌하려 하였다.
이에 백이와 숙제가 그 정벌의 적절치 못함을 간하였으나
무왕이 듣지 않았다. 그러자 두사람은 주나라의 녹을 받은 것을
부그럽게 여겨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만 듣어 먹다가
굶어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호칭이다. 백이와 숙제는
형 이공(夷公)과 아우 제공(齊公)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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