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 738

지나치다...

기억쉼터을 다녀오다 길가에 쓰레기가 쌓여있는데 글이 붙어 있어서 보니 이것은 매우 지나치다 싶었다. 집사람의 8월 25일 수서 차표를 예매하고 더워서 신세게 백화점 지하 마트에 들려서 이거섲것 구경하면서 땀을 식혔다. 일본 쓰시점 앞에 돌아가는 벨트에 쓰시가 담겨 지나가는데 저것 가격이 얼마일지 궁금해서 알아보니 접시 색깔에 가격이 매겨져 있었따. 그러니 몇 접시를 먹었느냐가 아니라 접시 색깔을 보고 계산을 하는 것이었다.

별 라디오 보러 며칠 째 다닌다.

별이 듣는 라디오가 찍찍 소리를 내고 잘 들리지 않는다. 이미 오래전인데 잘 맞추면 들린다. 그런데 맞추어 놓아도 저절로 돌아가버린다. 언제부터 새라디오를 산다는 것이 그것이 잘 안된다. 적당한 것이 없어서서이다. 이마트에는 큰 것만 있다. 조그만한 거이 필요한데 하이마트에 한번 가보았는데 집사람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다. 롯데마트에도 자그만한 것이 없었다. 어제는 반월당 지하상가를 다 둘러보아도 라디오가게가 없었다. 오늘 가만히 생각하지 교동 전자상가가 생각이 나서 오후에 가보니 여러가지가 있었다. 아주 옛날 것 직사각형 라디오만 되는것부터 테이프 넣는 것 시디 넣는것 MP3까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집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사려고 둘러만 보았다. 조만간 사려고 한다.

관장약 사오다.

별이가 어제(7월 7일) 아침부터 응가를 하자는 것을 내일 하자고 하였더니 응 하더니만 점심때 기저귀 갈아주려고 보니 변을 쌌다. 물티슈로 닦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저녁에 관장을 시키려고 하니 내일 하잔다. 사실은 관장약도 5개뿐이어서 하다가 5개를 사용해도 안되면 곤란할 것 같아서 더 사가지고 하려고 오늘 8일 관장약 사러 가보니 망고약국에는 낱개만 있었고 소아고약국에도 낱개만 있었고 사랑약국에는 25000원을 내란다. 너무 비싸서 명보약국에 갔더니 16000이란다 얼른 달라고 해서 카드를 내니 현찰만 받으니 오후 8시까지 문 여니 다시 와서 사가란다. 옷을 어제 비에 젖어서 말려면서 주머니 돈을 다 빼놓은 줄을 모르고 그냥 이고 갔더니 현금은 한푼도 없었다. 보통 10만원은 넣어 다니는데... 집에..

중학교 동기 담수회장 취임

2023년 7월 6일 안동사범졍설중학교 7회 서정학이가. 32대회장으로 6월 1일자로 취임하였다고 동기회에서 축하모임을 하였다. 바로 이 친구이다. 코로나 때문에 동기회에 안 나간지가 3년쯤 된다. 오랬동안 안 보다가 보니 머리타락이 많이 희어진 것 같다. 7회동기는 7월모임도 같이 하였다. 각 기수별로 회장들이 모인 것 같다. 총동창회장이 꽃다발을 주었다. 7회 동기들. 권종대. 이성해. 김기. 송창규. 문군자.

금년엔 생일을 네번이나...

더제밤 12시에 아들 내외와 손주들이 왔었다. 내 생일이 6월 26일이었는데 월요일이라 오지 못하고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오다보니 밤중에 왔다. 오늘 아침 10시 반에 아침겸 점심을 해금강에서 복어요리로 하였다. 내 생일상인 셈이다. 집에 와서 케익을 사서 촛불을 켰다. 네번째 생일 케익 첫번째는 대만여행에서 촛불을 켰고 두번재는 대구 선가선인가 일식집에서 사위내외가 처남식구들과 함께 하였고 6월 26일에는 집에서 나혼자 소주 한잔을 하였고 오늘 7월 1일에 아들내외가 차려준 생일상을 받았다.

모처럼 반소매 T셔스를 입고

오랜만에 반소매 셔스를 입고 바깥에 나갔다. 2023년 6월 30일 치과에 오후 2시에 예약이 되어있어서 가려고 보니 비가 부슬 부슬 와서 실내에서 입으라고 내어놓은 셔스를 입고 갔었다. 돌아모면서 생각하니 매우 오랜만에 입는 셔스라 사진을 찍어두고 싶어졌다. 엘레베이트 안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현관에서 내 방안에서 모자를 벗고

별이 급여관리자 지정

지난 4월부터 별이 문제로 자주 행복센터에 들리게 되었다. 오늘도 동사무사 직원이 오란다. 갔더니 별이는 스스로 활동을 못하니 별이 앞으로 나오는 그전관리를 대신 하여야한단다. 며칠전에 동사무소 직원이 별이 욕실개조 현장조사차 나와서 별이를 보고 스스로 금전관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개리는 조치인 것 같다. 설명을 들으니 돈을 사용하고는 영수증을 지참하여 년말에 제촐하라는 뜻 같았다.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금여관리자 지정서를 받아왔다. 이제부터는 영수증을 꼭 받아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