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14

내가 붓글씨를 배우게 된 것은 아버지 덕이었다.

★1. 내가 붓글씨를 배우게 된 것은 아버지 덕이었다. 5-6세라고 기억한다. 시골의 사랑방에서 겨울에 문을 활짝 열어놓고 꿇어앉아 천자문을 읽은 것이 곧 붓글씨를 쓰게 된 것 같다. 천자문이라야 몇 줄 정도 읽었겠지 책을 다 읽은 기억은 없다. 사랑방이 곧 아버지가 늘 계시던 방이고 손님이 오시면 주무시고 하시던 방이었다. 아침이 되면 손님의 세숫물을 떠다 드리고 하였다. 아버지책상(앉은 책상)위에는 벼루집이 있어서 붓글씨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겨울에는 글을 읽었지만 여름이 되면 농사일이 바빠서인지 한문을 읽지 않았다.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비료포대(돌가리포대)라고 하던 누렇고 두꺼운 종이 혹은 신문지 조각에 (종이모양도 일정치 않고 찢어졌으면 찢어진 대로) 한(漢)자를 몇 자 써 놓으셨다. 그냥..

내가 술을 마시는 조건...

내가 술을 마실때는 반드시 조건이 있다.첫째 모임을 하였을 때 같이 어울리기 위하여둘째 반찬이 술안주 하기에 좋을 때 한잔 하고 싶어서셋째 집사람이 내가 잘못이 아닌데도 꾸짖을 때 억울해서 이 세가지 외에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는다.위의 세 가지 조건일때도 석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내 철측이다.무턱대고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은 내 장점인지도 모른다.내 스스로 건강을 해칠 정도로는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

매일 이렇게 바빴으면...

되도록 일거리를 만들려고 한다.일을 해야만 잡념도 사라지고 보람도 느끼니까...오늘은 제법 바쁜 일정을 보냈다.어제가 공휴일이라 쉼터와 신협에를 가지 못하였다. 토요일부터 3일 연속 가지 못하여서 오늘은 오전 9시 20분에 쉼터에 갔다가 신협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동구시장에 가서 별이 딸기. 참외 도마토를 사온 것이 오전 일과였다.오후에-는 동대구 세무서에 들렸다.며칠전에 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 신청안내서가 왔기에 오늘 가보았다.몇년전에도 신청을 하라고 하여 하였더니 32만원인가 책정 되었다는 연락까지 받았으냐 최종 입금은 되지 않았었다.해당이 안 된다는 것이다.그래서 안 하려다가 별 일도 없고 하여 동대구 세무서에 들려서  전에처럼 신청을 하였더니 해당이 된단다.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8월중으로 연..

동네슈퍼가 사라진다....

동네슈퍼가 사라진다..........골목상권도  유통공룡 장악....대구 슈퍼 300곳. 편의점 2189곳 대기업 유통업체 빠르게 진입. 새벽배송 등 온라인몰에도 밀려.......다이소 매장 생기면 동네슈퍼 8~10곳 문 닫는 실정..........의대 지역선발 대구경북 50대 50 할당을..... 박찬대 윤거부권 8개 법안 패키지 발의. 기동대처럼 움직일것.......오락가락 정부 증원 관련 전문위 회의록 없을 것..기록 있다...............의대 집단 유급 막으려 학기제 학년제 변경   8월 개강 검토..........가뭄뒤 폭우. 겨울엔 기온 널뛰기.....한반도 강타한 기후 양극화........... 코로나 호흡기 떼자 줄줄이 벼랑 끝 내몰리는 자영업자들........... .다치고 민원..

2개월 20일만에 운전대를

아들이 지난 설에 비엠더블유 미니 컨트리를 사주었다.집사람은 다음날부터 몰고 다니고 난 투산 2005년산을 조기 페차가 될때까지 타고 다녔다.3월 28일에 폐차를 하였으니 페차를 하고도 1개월동안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별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집사람이 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난 운전을 하지말까.라고도 생각하였다.그런데 오늘 5월 6일 운전을 가르쳐주겟다고 나가잔다.외제차는 어떤가 궁금도 하고 심부름을 하려면 운전을 하기는 하여야 한다.시동거는  법맘 배워서 도로에 나갔다.전에 차는 키를 꼽아서 돌려야 시동이 걸리는데이 차는 차키는 차안 어디든지 두고 시동 스위지만 누르면 걸린다.시동 거는 것 이외는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내가 강의 나가는 안심복지관까지 가 보잔다.차가 연하여서 브레..

어린이날 2년연속 비.....그래도 어린이들은 즐거웠다.

어린이날 2년연속 비.....그래도 어린이들은 즐거웠다.홍시장.........의협회장과 의료대란 설전. 채상병 수사 미흡땐 특검 필요...........여,야 원내지도부 재정비 ...특검 대치 강대강............수능 출제교사 . 문제 팔면 최대 파면........ 검총장. 명품백 수사 이달내 마무리 ...야 특검 거부 명분 쌓나...........채상병. 김건희 특검 반드시 필요.입법 때까지 몇번이고 발의할 것.....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28차례 의정협의 보도자료 낸 정부. 회으록은 없다...........신생아 특례대출 출시 석달만에 5조............. 민원증명서 뗐는데 남의 주민번호가...또 행정망 오류..........정부24. 서류 오발급. 개인정보 12..

어째 이럴 수가...

퍼옴(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법원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의 과학적 증거와 회의록 제출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정부는 관련 회의 때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법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지난달 30일 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과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정부에 증원 규모로 내세웠던 2000명의 근거와 회의록 등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인적·물적 시설 조사를 제대로 하고 증원분을 배정한 것인지, 차후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예산이 있는지 등 현장실사자료와 회의록 등을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복지부 "회의록 없어, ..

컴퓨터 정리 하다.

컴퓨터에 여러 폴더들이 많이 있었다.주로 내가 사용하던 폴더들인데 10여개를 모두 정리하였다.2008년에 기획한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여러가지를 정리하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고 폴더도 많아졌었다.원래는 선헤가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마무리를 하려고 하였는데 그게 코로나가 오고 이래저래 차일피일 하다가 오늘까지 왔었다.어제 나는 누구인가?  표지. 차례 내용손가락 가는대로  간지. 차례 내용사진첨  내 사진. 내 신분증명서이렇게 정리를 해서 USB에 옮기고 문서란에 저장을 하고나서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여러폴더는 없에버리니 모니터가 깨끗해졌다.오늘 컴퓨터도 알약으로 정밀검사를 하니 한결 빠른 느낌이 든다.바탕화면 색깔도 추중충하여 바꾸려고 보니 바꾸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인터넷에 배경 바꾸는 법을 찾아서 바꾸..

무슨 일이든지 자기힘으로 하자.

. 편하다고 함부로 하지말고 . 잘해준다고 무시하지말고. 져 준다고 만만하게 보지말고. 늘 한결같다고 변하지않을거라 생각지마라.. 실수가  계속되면 실망하게 되고   실망이 계속되면 포기하게 되고. 포기가 게속되면 외면하게 된다.. 혼자 지내는 습관을 길들이자.. . 남이 나를 보살펴주기를 기대하지마라.. 무슨 일이든지 자기힘으로 하자..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해도 화내지말자..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말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말자..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하루하루 숨쉬며 살아감에 감사하자. . 일을 시키고 잔소리하지말자. . 음식은 적은 듯이 먹자. . 외출할 때는 제일 좋은 옷을 입자.

기타 /재미로 2024.05.05

서예 전과 정성환 줄임

書藝 全科---정성환 (오상인 줄임) 書藝란?書法을 연구함에 그 원리를 외면하고 다만 技藝에 그치려는 풍습이 전체라 하리만큼 타락되어있다.自然을 道로 삼고 天人이 合一되지않으면 안 되는 學問이다.陰陽으로 나와서 變化로 마쳐지는 藝術이기 때문에 그 原理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가히 더불어 論할 바가 못 된다.俗氣를 버리지 못하면 書라 일컬을 수 없다.一陰一陽之謂道붓에 먹을 찍어 쓰면 붓글씨 곧 書藝로 認識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실정이다. 言語는 心聲이며 書는 心畫이다.좋은 글씨란 사람의 훌륭한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어야 한다.人書俱老---人品과 함께 書가 노숙해진다.書란 文字를 毛筆로 쓰는 행위이다.술이 물과 다른 것은 술에는 알콜을 함유하고 있어서 마시면 미각과 함께 향기가 있다는 것이다.書도 이와 같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