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44명..서울 169명·경기 157명·인천 18명
비수도권 발생 70명..부산 18명-광주·대구 14명등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50명 증가해
광주서도 교회 추가 확진..요양시설 등 감염 계속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98명..변이전파 우려도
코로나19 사망 4명 늘어 1486명..위중증은 184명
300명 초반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0명 이상 늘어난 444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데다 경기 부천에서 종교시설인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들과 신도가 강사로 일한 보습학원 학생 50여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산발하면서 국내 발생 환자도 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특히 전국 확진자의 83%가 집중된 수도권에선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익명으로 검사를 받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하루동안 100명 가까운 환자가 발견돼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인구 이동량이 느는 설 연휴(11~14일)를 앞두고 이처럼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 유입은 물론 국내 집단발생을 통한 변이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영업 제한·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연장 여부 결정을 앞둔 방역당국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문화 > 사회,민속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400명대로... (0) | 2021.02.12 |
---|---|
차례상 대신 코로나 전쟁터로...설에도 코로나 진료 최일선 (0) | 2021.02.11 |
대구 첫 백신접종센터 오늘(2월 10일) 개소... (0) | 2021.02.10 |
2월 0시 기준 303명 확진 (0) | 2021.02.09 |
김범수 카카오 의장 재산 절반이상 기부하겠다 (0) | 2021.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