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老子11

吳鵲橋 2020. 11. 25. 20:30

20201020

는 적을 업신여기는 것보다 더 큰 일이 없으니

적을 엽신여기면 대개는 내가 말하는 三寶를 잃게 된다.

 

聖人은 남루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가슴 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

노자의 학문은 에 대한 지식이 아니고 에 대한 지식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성인은 겉으로 보면 어리석은 사람같지만 속으로는 현명하다.

군자는 일이 닥치면 맞아들이고 지나가면 깨끗이 보내어 마음에 두지 않는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척하는 것이 병이다.

병을 병으로 알아야만 병이 되지 않는다.

성인이 병이 없는 것은 병을 병으로 알기 때문이다.

공자는 아는 것은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는 것이 바르게 아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노자는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은 가장 좋은 지혜이고 아는 것을 모른척 하는 것은 오류라 하였다.

초월적 인식의 능력을 가진 성인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오류를 오류로 알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성인은 자기가 알면서도 스스로 나타내지 않고 자기가 사랑하면서도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사로운 뜻을 버리고 무위자연의 도를 선택한다.

 

공자는

소인은 천명을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고.

대인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며

성인의 말씀을 업신 여긴다.

노자는 사람이 만일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연의 위력을 무서워할 줄 모르고

외람되어 자연을 정복하려고 하면 도리어 자연의 위력에 압박을 당하게 된다고 하였다.

자연히 생긴 몸이 자연히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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