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내생활사 72

금년엔 생일을 네번이나...

더제밤 12시에 아들 내외와 손주들이 왔었다. 내 생일이 6월 26일이었는데 월요일이라 오지 못하고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오다보니 밤중에 왔다. 오늘 아침 10시 반에 아침겸 점심을 해금강에서 복어요리로 하였다. 내 생일상인 셈이다. 집에 와서 케익을 사서 촛불을 켰다. 네번째 생일 케익 첫번째는 대만여행에서 촛불을 켰고 두번재는 대구 선가선인가 일식집에서 사위내외가 처남식구들과 함께 하였고 6월 26일에는 집에서 나혼자 소주 한잔을 하였고 오늘 7월 1일에 아들내외가 차려준 생일상을 받았다.

세가지 교훈을 얻다.

6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여행에서 세가지 교훈을 얻었다. 첫번째로... 스마트폰을 그대로 외국에 가지고 가면 자동으로 로밈이 되어 국제전화요금이 나온다 그래서 세사람증 한 사람만 로밍이 되게 하고 두 사람은 유심을 빼고 한사람의 것에 카톡만 할 수 있도록 유심을 교환한다. 두번째로 공항에 일찍 가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술을 두 병 샀는데 내 가방에 넣지않고(파손이 걱정되어서0 사위가 직접 울려매고 탑승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오히려 직접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검색대에 걸렸다. 나라마다 규정이 다른 모양이다. 사위는 독일에 6년간 있어서 독일공항에서는 그냥 직접 가지고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포장을 해서 짐으로 붙이라는 것이다. 되돌아가서 포장상자 파는 곳을 찾아서 다시 짐으로 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