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 1644

컴퓨터 정리 하다.

컴퓨터에 여러 폴더들이 많이 있었다.주로 내가 사용하던 폴더들인데 10여개를 모두 정리하였다.2008년에 기획한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여러가지를 정리하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고 폴더도 많아졌었다.원래는 선헤가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마무리를 하려고 하였는데 그게 코로나가 오고 이래저래 차일피일 하다가 오늘까지 왔었다.어제 나는 누구인가?  표지. 차례 내용손가락 가는대로  간지. 차례 내용사진첨  내 사진. 내 신분증명서이렇게 정리를 해서 USB에 옮기고 문서란에 저장을 하고나서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여러폴더는 없에버리니 모니터가 깨끗해졌다.오늘 컴퓨터도 알약으로 정밀검사를 하니 한결 빠른 느낌이 든다.바탕화면 색깔도 추중충하여 바꾸려고 보니 바꾸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인터넷에 배경 바꾸는 법을 찾아서 바꾸..

서예 전과 정성환 줄임

書藝 全科---정성환 (오상인 줄임) 書藝란?書法을 연구함에 그 원리를 외면하고 다만 技藝에 그치려는 풍습이 전체라 하리만큼 타락되어있다.自然을 道로 삼고 天人이 合一되지않으면 안 되는 學問이다.陰陽으로 나와서 變化로 마쳐지는 藝術이기 때문에 그 原理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가히 더불어 論할 바가 못 된다.俗氣를 버리지 못하면 書라 일컬을 수 없다.一陰一陽之謂道붓에 먹을 찍어 쓰면 붓글씨 곧 書藝로 認識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실정이다. 言語는 心聲이며 書는 心畫이다.좋은 글씨란 사람의 훌륭한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어야 한다.人書俱老---人品과 함께 書가 노숙해진다.書란 文字를 毛筆로 쓰는 행위이다.술이 물과 다른 것은 술에는 알콜을 함유하고 있어서 마시면 미각과 함께 향기가 있다는 것이다.書도 이와 같이 작..

컴이 이상하다.

어제 딸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 27일이라고 와인 한잔 하라고 조금 보냈는데 오선혜. 라고 나와야 할 자리에 건보료. 라고 나와서 당황했다.전에 한번 처가쪽 모임회비를 잘못 입력하여 다른 곳으로 송금이 되어서 은행에 가서 이야기를 하여서 10여일만에 되돌려 받은 일이 있은 후에는 철저히 확인하고 송금하는데...분명히 확인을 두 번이나 하였는데...그래서 또 은행에 갔더니 송금은 제대로 오선혜에게 되었다는 것이다.그러면 왜 이렇게 건보료.라고 나오느냐고 물으니 아마 입력을 잘못 하였을 것이란다.계좌번호와 이름을 두 번이나 확인을 하였는데...기기가 오래되어서 이상을 일으키지 않았나 싶지만...

오후에는 월연정을 보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밀양강변에 있는 아름다운 월연정을 구경하다.담양 소쇄원과 견줄만하다니 한번 보고 싶어졌다. 들어가보니 위치가 소쇄원보다 더 좋은 자리인 것 같아보였다.좋은 위치에 건물도 소쇄원보다 더 큰 규모로서 볼만 하였다. 백송을 보러 강가로 내려가니 풍광이 글자그대로 도처청풍이었다. 가운데 보이는 소나무가 백송이라고 하는데 추사고택에서 본 백송과는 달랐다.백송이라고 조금 흰색을 띄지만  거의 일반 소나무 색깔이었다.추사고택의 백송은 하얗게 보이는데...

하나 산악회 나들이 밀양 위양지 산책

매달 하는 산악회가 이 달에는 밀양 위양지와 원연정을 보았다. 가는 길에 청도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잔씩 머시고 화장실도 다녀왔다. 청도휴게소는 처음 들렸는데 매우 컸으며 바로 새마을 시발지 였다. 새마을 시발지란 글씨와 마을 위양지 이팝나무꽃이 유명하다고 갔었는데 품종이 다른지 아직 피지 않았었다. 이렇게 오래된 나무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저수지는 둘레가 500미터 정도 되는 작은 못이었는데 나무를 가꾸어서 구경할만 하였다. 식당에 걸려있는 현판인데 친청구가 물어와서 도처청풍. 이라고 설명해주었다. 퐁광이 조처에 좋다는 뜻이다. 도처청품이 맞는 모양이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바로 이런 풍광이었다.

밴드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다.

10년전인가 우리 동기가 밴드 한다고 가입을 하란다. 난 당시 구식 폴더폰을 사용할 때인데 밴드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러다가 4년전쯤인가 스마트폰을 하면서 가입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댓글 정도 올리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어제 밴드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동기인 오규가 일본전통차 주인이 누구냐...안보던 친구인데 ...라는 글이 올라와서 오상인이라고 밝히고 그 사연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해서 가만히 들여다보니 팬 그림이 있개에 아마 이것 눌리면 되겠다싶어서 눌러서 올리고 완료를 하니 올라갔었다. 처음 올려보는 글이었다. 궁하면 통한다고... 일본전통차 예절을 배우는 모습을 올려보았다.

베란다 타일 수리

4월 19일 집사람 친구가 오늘은 오후에 쉰다고 하기에 오라고 하였다. 1시반에 온다고 하더니 12시 30분에 왔다. 오면서 아예 수리할 기구를 가지고 왔었다. 2장이 떨어졌지만 주위의 것도 흔들린다고 하니 두두려보고 흔들리는 것은 모두 다시 붙였다.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아무리 집사람 친구이지만 일을 시켰으니 기술자의 수당으로 처서 10만원을 주었다. 이렇게 2장이 떨어졌었다. 이 벽면 전체를 다시 붙였다 붙이가가 한 장이 깨어져서 다른 것으로 붙였다. 위쪽 오른쪽이 깨진 타일 대신 붙인 것

경북도청 구경...

경북 도청을 대구시에서 경북 안동으로 옮겨 간지가 아직 20년이 안 되는 듯 하다. 10여년전인가 도청을 옮기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였다. 심지어 관광버스를 내어서 예천의 삼강주막을 보고 도청을 보는 관광코스였다. 나도 거기에 휩쓸려 처음으로 가보니 어마어마하였다. 왜 이렇게 커야 되는지... 그리고 친구들과 안동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 번 가보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오늘이 5번째인가 도청을 보는 것인데... 볼때마다 크다는 느낌은 여전하다. 40여년전에 어느 교수인가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후진국 선진국 구분을 하는데 첫번째가 관공서 건물 크기라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그 도시에 가서 가장 큰 건물을 찾으면 그것이 관공서란다. 선진국은 관공서 건물의 크기가 작아서 잘 찾지 못한단다. 난 그 말을 생각하..

안심사회복지관 회원들 나들이

안심사회종합복지관에서 회원들을 위한 나들이를 안동방면으로 하였다. 낙동강 물길 공원. 경북도청. 하회마을 이 세곳을 보는데 먼저 물길공원을 갔었는데 이런 공원 보려면 가까운곳에소 얼마든지 있을터인데... 이해가 가지 않았다. 공원 규모도 조그만한 100여평 밖에 안되어 보였다. 워낙 규모가 작은 공원이라 돌아볼 것도 없고 방향을 돌려가면서 사진만 몇 장 찍었다. 10여년전에 나에게 글씨를 배웠던 사람인데 지금 스마트폰 배운다면서 사진을 같이 촬영하기를 원해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