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134

팔공산 부인사

선덕여와 사당인 숭모전이 있다는 부인사 입구의 비석과 부도 부인사는 옛날 석재들이 매우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아주 큰 사찰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짐작이 된다. 곳곳에 이런 석재들이 흩어져 있다. 씽팁 기림이었던 모양인데 탑 1기는 최근에 복원한 듯 석등이 참 아들다웠다. 묘심원 현판 글씨가 예사롭지 않다. 범종의 유두가 수도 없이 많았다. 이런 범종은 처음 본다. 뒷삼의 대나무 숲 성덕대왕신종을 본뜬 범종 범종의 경목(고래목) 산덕대왕의 사당인 숭모전은 문이 잠겨 있어서 담 위로 사진만 촬영

북지장사

오랜만에 팔공산에 있는 북지장사를 돌아보았다. 들어서자마자 화장실의 현판이 아주 특이하였다. 선남,선녀라고... 그리고 신을 벗고 들어가란다... 화장실에 신을 벗고 들어가세요... 하고 실내화가 놓여있었다. 현판은 지장전인데 불상은 약사불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금고(쇠북) 산령각도 새로이 불사하였다. 뒤의 소나무숲이 매우 아름다웠다. 표고버섯 재배까지 닫지도 새로이 불사를 한 모양이다. 개인의 천도제가 있다고 한 창 차리는 중이었다. 입구 소나무 숲 요즈음 어느 사찰에서나 볼 수 있는 포대화상

팔공산 송림사

송림사가 보고싶어서 가보았다. 오랜만에 가다보니 팔공산 파계사가는 쪽으로 올라가다가 왼쪽 사이길로 갔는데 한 참을 가다가 제2석굴암 가는 길과 칠곡 가는 삼거리를 지나서 칠곡쪽으로 한참을 갔는데 송림사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서 다시 되돌아 나오다가 다른 사찰을 한 곳 보고 거기서 물어보니 그 길로 더 내려가야 한단다. 한 참을 내려가니 송림사가 나왔다. 와 본지가 한 5년쯤 되는 것 같다. 오랫동안 가보지 않아서 잠시 잘못 생각한 모양이었다. 일주문 범종각 상륜부가 제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전탑 이곳 명부전에는 가운데가 천장보살이고 보아서 좌측이 지장보살 우측이 지지보살이다. 이런 명부전은 내가 본 곳 중 다른 곳은 없었다. 반야용선이 매우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전에는 없었던 것 같았는데... 옛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