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희민육아 115

희민이 논리...

지난 일요일 교회를 가지 않으려는 희민이와 데리고 가려는 할머니간에 토론이 벌어졌다. 희민이: 교회에를 가면 코로나가 감염된다.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하럼니: 교회에 가야 코로나가 걸리지 않는다. 희민이: 방송에서도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되었다고 나오던데 코로나 걸릴려고 교회에 가느냐? 할머니: 교회에 가면 하느님이 안 걸리게한다. 희민이: 그러면 왜 교회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오느냐? 이렇게 몇번이나 같은말을 주고 받다가 할머니의 우격다짐으로 차를 탔는데 차안에서도 교회까지 가면셔 같은 내용으로 토론이 되었다. 희민이 :코로나를 걸리지 않으려면 집에 편안히 있으면 되는데... 복잡한 교회에 가서 코로나 걸리면 어떡하나 할머니는 백신이라도 맞았지만 나는 맞지않아서 걸리기 쉽다. 할머니: 걸리면 하느님이..

에비가 격리중이라...

에비의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어 격리중이라 아이들은 충청도 외가에 내려와 있다고 해서 희민이에게 전화를 해서 대구 오고 싶지 않느냐고 하니 좋지 한다. 그러면 이번 방학에는 둘이 오면 싸우니까 단희는 대구 오고 희민이는 충주 외가에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하니 반대로 하면 안돼요 한다. 자기가 대구에 내려오고 싶단다.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애미도 바쁘고 해서 아이들은 충주가는 버스에 태워만 주었단다. 대구 올 때도 그렇게 하라고 하여야겠다.

개도 서열을 안다고 한다.

개 길들이는 훈련사가 말을 들지 않고 주인은 물고 할퀴고 개줄을 하여 산책을 나가면 사람이 이끄는데로 오는 것이 아니가 개가 사람을 끌고 가려고 하는 개를 길들이면서 하는 말이... 개 위에 사람이 있어야지 사람위에 개가 있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모녀가 기르는 개인데 개밥도 높은 의자 같은데 얹어서 주고 잠도 쇼파위에 재우고 사람은 그 밑에서 잤더니 자기가 집에서 서열이 가장 위인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을 끌고 다니려고 한다고 한다. 할머니가 기르면 손자들이 버릇이 없어진다는 말이... 우리집도 똑 같다... 맛있는 과일(딸기)을 사오면 아이들은 좋은 것 주고 아이들이 먹다가 남아야 할아버지가 먹고 할머니는 명령을 내리고 할아버니는 그 명령에 의하야 행동하는 아이들 깨워서 세수 시켜라 하면 아이..

희민이 가출...

희민이가 없어졌다. 동촌쪽으로 운동을 갔다가 들어오다가 할머니의 전화가 희민이가 죽으러 간다면서 나갔단다. 할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 나간 모양이다. 낮에 충전기 선을 서로 사용하겠다고 싸우기에 한 개를 더 사 가지고 들어오다가 전화로 희민이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할머니가 나가는 것을 붙잡지 않았단다. 아파트안에 있겠지 하고 아파트를 한 바퀴 돌아보아도 없다. 희민이에게 전화를 해보니 받았다. 안 받으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 할아버지가 찾으려 갈터인데 어디냐고 물으니 모른단다. 아무것도 안 보인단다. 그러더니 어디 공사를 하고 반대쪽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그래도 무슨 간판이라도 하나 보이는데로 이야기해보라고 하니... 무슨 교회라고 하는데 잘 안 들린다고 하니 메시지로 보내 준다고 한다. 그..

세정을 처음 사용

2021년 1월 30일 에비가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방학 때는 지금까지 우리집에서 생활을 하였는데... 지난 여름방학은 집에 내려오지도 못하였다. 지난 겨울방학때 내려왔다가 2월 18일 대구의 코로나가 하루에 몇 백명씩 나와서 난리가 나는 바람에 방학을 마치지도 못하고 올려보냈다. 그리고 꼭 1년만에 내려왔는데 많이 컸다. 희민이도 몸무게가 33Kg 나간다고 하니 1년 사이에 10Kg 정도 불어난 것 같다. 폰 만지는 것은 잘 하는데... 2월 1일 아침 화장실에 들어가서 20여분 나오지를 않는다. 들어가 보니 큰 변을 보고는 항문을 닦는다고 계속 닦고 있었다. 2일도 나오지 않아서 들어가서 세정을 쓰라고 하니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른단다.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단다... 깜짝 놀랐다. 너 집에는 ..

32Kg

추석에 못오고 한글날 연휴에 내려왔다. 코로나 때문에 여름방학이 없어졌고 이동이 쉽지않아서 겨울 방학때 잠간 보고 오랜만에 보니 많이 큰 것 같아 체중계로 몸무게를 달아보니 32킬로그램이었다. 눈으로 보기에도 많이 자란 것 같았는데 무게도 이제는 제법 나가서 다행이다. 단희는 할아버지와 희민이는 할머니와 같이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 모양을 하고 자는척 하고 있었다. 거실에는 아빠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니 안방에 들어가서 이렇게 누워서 만화를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