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건강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吳鵲橋
2025. 5. 18. 21:11
집에서도 늘 집사람에게 못 알아듣는다고 꾸중을 들어오는 터이다.
날이 갈수록 조금씩 더 안 들리는 것 같다.
어제 중학교동기 모임에 갔더니 나보다도 더 못 듣는 친구가 었었는데 바로 내 곁에 앉아서 자꾸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대답을 해 주어도 딴 소리르 한다.
잘 안 들리면 가만히 있으면 될 터인데...
왜 자꾸 질문을 하는지...대답을 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다른쪽 내 친구가 잘 안들려서 이야기해보아도 쓸 데 없다는 뜻으로 이야기하였다.
난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잘 안 들린다.
그래서 여자 동기가 앞에 앉아서 밥 먹고 미도다방에 차 마시러 가자는 이야기를 하였다.
난 들을만하고 가만히 있으니 못 알아들은 친구와 같이 취급해서 못 알아들었다는 뜻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미도다방 차 마시러 가자. 하였잖나 하니 알아듣네 한다.
말을 많이 하기 싦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못 알아들은줄로 알았던 모양이다.
이런 대접을 받아서
오늘은 사위가 사 준 음성증폭기(보청기)를 귀찮아서 착용하지 않앗는데 아침방송을 들으면서 착용해보니 잘 들리는 듯하여서 교회에 갈때 시험삼아 착용하고 갔더니 잘 들리는데 시끄러울 정도였다.
실내에서는 잘 들리는데 걸어가면서 들으니 바람소리. 차소리가 크게 들려서 귀찮아서 착욕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실내에서는 착욕해볼까 한다.